초등 영어는 인풋이 먼저 되어야 한다
초등학생이 되면서 화상영어를 시작했는데, 화상영어에 대한 기대는 당연히 1도 없었습니다.
그냥 일주일에 2번이라도 리스닝이나 영어를 계속 접하게 하려는 생각이었거든요. 눈으로 보든, 선생님 발음을 듣든, 그 시간을 지나다보면 어딘가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요. 화상영어 후기는 다음에 남길께요.
어쨋든 초등학생때 가장 중요한 건 인풋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영어를 듣거나 말하거나 읽거나 어떤 방식으로든 양이 풍부해지면 아웃풋을 내보낼 수 있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학원을 안보내고 인풋을 넣는 건 정말정말 어렵답니다 ㅠㅠ 엄마도 사람인지라 매일 칼같이 규칙을 지키게 하기가 어려워요.
더군다나 일상에서 매일 쓰는 언어가 아니기 때문에 억지로 영어와의 접점을 만들어 주려면 의도적으로 움직여야 하거든요.
일단 회화가 우선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스픽을 재구독 했습니다. 작년 무료체험 후 구독은 올해 2월쯤 끝나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거든요.
읽고 쓰는 것 보다, 듣고 말하는 게 학습이 편하기도 하고, 아이가 스픽은 거부감이 없어서 이번에는 주3회 이상은 하는 걸로 정하고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이번 재구독 할때는 핀마이크도 샀어요



재구독 후기 - 마이크를 사자
작년 스픽 발음인식때문에 정말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재구독하면서 아예 핀마이크를 구매했답니다.
[분류 전체보기] - 스픽 유료 구독 3개월 넘은 후기 ㅡ 제발 발음인식 개선 좀......
스픽 유료 구독 3개월 넘은 후기 ㅡ 제발 발음인식 개선 좀......
23년 6월지난번 스픽 무료체험을 하고, 아이에게 인풋을 넣고 아웃풋을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시작한 어플.....ㅎ 지금은 애증의 어플이예요...발음 인식이 너무너무 구려서 할때마다 아이가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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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마이크를 사고 나니까 스픽 발음 얘기는 없어졌습니다. 그냥 매일 조금씩 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답니다



가장 저렴한거로 사서 하는데 그래도 마이크가 있으니까 발음은 편해졌다고 해요. 그런데 저렴한거라 그런지 스피커 설정이 뭔가 이상한지 안들려서 지금은 안쓰는 이어폰(누래짐)을 찾아서 연결해줬어요.
가끔 마이크를 빼고 할때도 있는데, 핸드폰 기종이 좋아져서 그런건지, 스픽 발음개선이 향상된건지 어쨋든 현재는 큰 문제없이 하고 있답니다.
한달 후기
스픽을 재구독한지 한달정도 되었는데, 꽤 만족하고 있답니다. 영어는 반복학습이 제일 중요하잖아요.
말랑말랑한 아이들의 두뇌에 반복하는 걸 지루해하지 않는 초등시기라면 어떤 방식으로든 (아이가 영어에 거부감 들지 않는 한도내에서) 인풋을 넣는건 좋은 것 같아요. 물론 혼자 못하기 때문에 옆에서 엄마의 푸쉬가 필요합니다!!
불꽃 알람을 해두었는데
걸핏하면 불꽃을 꺼뜨림.... ㅠㅠ하....